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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설명과 2차전지관련주 2차전지전망

by 밍스프레스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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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특히 2차 전지 관련주의  눈부신 급등 시기인 것 같습니다.

 

관련주인 에코프로는 10만원대에서 150만 원이 넘고 현재 12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그륩(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 등) 전체 시총이 현대차를 추월하는 상황도 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다수의 2차전지 관련주(포스코 그룹, 엘앤에프 등)도 연초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2차전지2차 전지 투자에 앞서 2차 전지가 무엇인지 산업의 방향은 어떤지 먼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배터리, 2차전지 말만 듣고 투자하는 것에 앞서  '2차 전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차 전지란?

 

 

한번 쓰고 버리는 전지를 1차전지라고 하고 여러 번 재충전이 가능한 전지를 2차 전지라 하는데, 

 

2차 전지는 대부분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리튬 이온전지입니다.

 

즉 2차전지는 1차에서 나아가 충전 및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의미합니다.

 

 

2차 전지는 위에 설명한 그림처럼 배터리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동박, 전해질 등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여기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기본 단위를 배터리 셀이라고 하며,

 

배터리 셀 모양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원통형
 
2. 각형
 
3. 파우치형

 

배터리 셀 모양에(배터리 타입)에 따라 대표 업체는 LG화학, 삼성 SDI , SK온 등으로 나뉩니다.

 

 

1. 원통형(테슬라 사용) – 파나소닉에서 LG화학으로 변화

 • 장점 : 가격이 가장 싸고 안정성(오랜 사용 기간)과 수급 문제가 없다
 • 단점 : 셀 하나당 에너지 효율이 낮은 편이고, 잦은 충방전이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2. 각형 (BMW i3, 아우디, 폭스바겐 등) – 삼성 SDI

 •장점 : 내구성이 뛰어나다, 대량생산시 원가 절감폭이 크다.
 •단점 : 무게가 무겁고, 열 방출이 어려워서 냉각 기술 필요
 

3. 파우치형(현대차, GM) - LG화학

 •장점 : 가볍다, 수명이 길다. 가공이 쉽다
 •단점 : 높은 비용

배터리 셀에 이어  양극재는 전구체(코발트, 니켈, 망간 등으로 구성)와 리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극재는 + 극(양극)을 일으키는 소재로

 

지금 주가가 가장 뛴 주식들(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이 이 양극재 관련주 주식들입니다.

 

양극재는 구성되는 양극 소재별로 특성이 나뉩니다.

 

앞자를 따서 양극소재를 설명하는데 예를 들어 NCA라 하면

 

니켈(NICKEL) + 코발트(COBALT) + 알루미늄(ALUMINUM) = NCA로 구성됩니다.

 

  •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 타소재에 비해 출력과 에너지 밀도가 높음 , 고출력 요구하는 전동공구용 , 향후 전기차용으로 확대 전망

 

  • NCM(니켈, 코발트, 망간) :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소재, 국내 업체 다수가 사용하는 양극소재이다.

 

  • LCO(리튬, 코발트, 산화물) / LMO(리튬, 망간, 산화물) :                                                                                                LCO는 2차 전지 상업 초기에 소형 IT에 널리 사용되었고 높은 에너지밀도와 긴  수명이 장점이다. 하지만 코발트의 가격변동으로 수급이 일정치 않다.                                                                                                                                    LMO는 가격이 저렴한 망간을 사용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우수하나 고온특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LFP(리튬, 인산, 철) :  코발트 대신 철을 사용하므로 값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으나, 성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다수의 중국업체가 사용하다.

 

국내 양극소재 사용 밸류체인

 

국내 업체들은 양극 소재중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같은 높은 용량을 요구하는

 

2차 전지 에는 NCM, NCA를 사용이 위주이며 LFP 배터리로 확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높은 용량보다, 안정성 및 수명이 길 수록 좋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소형 전자장치에는

 

아직 LCO, LM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음극재는 +극을 일으키는 양극재에 비교하여 -극을 띄며

 

리튬이온은 충전 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는 성질을 띄는데,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소재가 음극재입니다.

 

일반적으로 음극재에는 흑연, 인조흑연, 실리콘이 쓰이는데, 

 

차세대 음극재로 대두되는 것은 실리콘 음극재입니다.

 

리튬 저장용량이 굉장하지만 가격이 비싸 실리콘 음극재를 쓰는 방면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고 가격 경쟁력에 밀려 진출하지 못했으나,

 

IRA계약에 있어 중국산이 배제됨에 따라 국내업체들의 양극재에 확대에 이어 2차 전지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음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존 포스코 그룹에 이어 엘앤에프 , 대주전자재료,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전해질과 동박이 있는데

 

전해질은 화학 용액의 일종으로 배터리의 양극, 음극 사이에 이온을 전달하며 배터리가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하며, 충전식 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이차전지 전해질은 전지의 전극 사이 리튬이온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며 

 

대표 전해질 기업으로는 천보와 후성 등이 있습니다.

 

 

동박은 충전식 전지의 구성요소로서 성능, 신뢰성, 수명 등의 역할을 합니다.

 

대표 관련 기업으로는 SKC, 솔루스첨단소재 등이 있습니다

 

 


 

 

지난 2~3년간 2차 전지의 급격한 성장과 주가 급등이 있었고, 올해 절정을 찍고 있습니다
 
특히 에코프로는 최고가 10만원에서 150만원을 찍으며 15배 정도 상승하며  2차 전지 배터리 관련주의 급등을 이끕니다.
 
매출과 실적 역시 좋았으나, 많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주가가 과도하게 높다며 매도 평가를 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산업은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지난 몇년간 크게 성장했는데,
 
지속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써 전기 자동차 , 에너지 저장시스템,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2차 전지 또는 충전식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수요는 이어질 것 입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스템과 함께 2차전지가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전지 시장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0프로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전세계 점유율시장 50프로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 세계 2차 전지 시장을 국내 유수의 기관들이 이끌고 있으며 현재도 더 안전하고 효율 높은 기술연구와 투자 중입니다
 
2차 전지 산업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고기술의 발전과 함께 2차전지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 동안 2차 전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규모 배터리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